나에 대한 복기2 다시 2주 자유롭게 시작~ 처음 일주일간 매일 글을 쓰겠다고 다짐하고선, 용케도 해냈다. 비록 하루는 0시에 올려 날짜가 다음으로 넘어갔고, 어떤 건 0시 전에 올리고, 새벽까지 수정한 것도 있었지만.. 초반 하루, 이틀은 티스토리를 닫아버릴까 생각까지 들었다. 정말로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었다. 스케줄에서 글 쓰기 시간을 따로 만들어야만 겨우 쓸 수 있었고, 보통 난 오래 걸리기에 그 시간을 만들기에 부담이 되었다. 관두더라도 일단 일주일은 해보고 관두자라는 생각에 하루하루 보냈고, 결국 했다는 것이 참 뿌듯한데, 약속한 기간이 지나고나니 티스토리는 쳐다도 안봤다. 방치하다가 4일만에 들어온다. 매일 글쓰기.. 이건 마치 불편한 브라, 아니 코르셋을 착용한 느낌이다. 익숙해지면 괜찮다? 나는 그런 불편을 감수할 만큼의 의지가 없.. 2022. 8. 25. 티스토리 초심자의 포부 티스토리에 처음 글을 써본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손에서 땀이 난다. 참나 이게 뭐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런 내가 충분히 이해 간다. 절대 아무 글이나 써서 올리기 싫고,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다. 하지만 이미 미룰대로 미뤄왔고, 더이상은 내가 답답해서 그냥 끄적여 올려볼 생각이다.. 진작에 내 머릿 속의 티스토리 메뉴는 8개 가량이 있고, 각각 무슨 내용의 글을 쓸지 여러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글들의 일부는 다른 곳에 적혀 있지만, 그걸 또 정리해서 올리려고 쌓아두고 있고, 각각 글이 열개쯤 모이면 시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 그 글들은 모이지 못할 것이다. 이미 몇달간 그렇게 시간을 보냈으니까. 앞으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자 그럼~지금 적으면서 마음의 .. 2022. 8. 16. 이전 1 다음